베트남 진출기업, 금융·법률상담 지원
부산은행- 법무법인 '벼리' 업무협약
- 내용
-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회계·법률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지난 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베트남 현지의 다양한 법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법무법인 벼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벼리는 베트남 현지 변호사를 통해 다양한 법률·세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의 법률회사다. 외국환거래·외국인투자·법령 및 정부 정책·세제와 조세감면 혜택·인허가 등 베트남 투자와 관련된 법률 및 제도를 분석하고 있어 베트남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부산은행과 '벼리'는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초기 전략수립 부터 진출 이후까지 해외투자 관련 금융서비스와 회계, 법률자문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베트남에 진출한 지역 기업들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홍성표 BNK부산은행 마케팅본부장(부행장)은 "부·울·경 지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성공적인 현지화 안착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 8월, 베트남 남부 지역인 호치민에 지역은행 최초로 '부산은행 호치민 지점'을 개설했다. 지난 달에는 북부 지역인 하노이에 대표 사무소를 여는 등 베트남 현지진출 기업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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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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