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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회관 기획공연 ‘객’을 부르네

'조윤범과 함께 하는 웰빙콘서트' 등 수준 높은 공연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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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부산문화회관이 새 봄을 맞아 참신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1988년 개관이래 부산문화를 상징하는 기관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부산문화회관은 지난 1월 1일부터 28년 만에 재단법인으로 거듭났다. 재단법인으로의 변신과 함께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잇따라 선보여 변화를 실감하게 했다.
 

재단법인 출범과 함께 지난 1월 빈소년합창단 초청 신년음악회를 열어 전석매진이라는 성과를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선보였다. 기획공연은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첫 공연은 뮤지컬 '팬텀'이다. 2015년 한국 초연의 대성공을 거두며 그 기운을 이어 받아 부산에서 초연으로 선보인다. 두 번째는 명 아티스트 시리즈 첫 기획공연으로 '벡조드 압드라이모프' 피아노리사이틀이 기다리고 있다. 벡조드 압드라이모프는 2009년 런던피아노콩쿠르 1등 수상 후 뉴욕 타임즈와 워싱턴 포스트 등 권위 있는 일간지들로부터 '현재 가장 주목해야할 젊은 연주자'로 지목되며 세계적으로 극찬을 얻고 있는 피아니스트다. LA필하모닉, 보스턴심포니 등 굴지의 오케스트라들은 물론 세계적인 거장 지휘자 게르기예프, 아쉬케나지, 호네크, 페트렌코, 개피건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3월 마지막 기획공연은 부산을 대표하는 브런치 콘서트로 사랑받아온 '해설이 있는 웰빙콘서트'를 시리즈화해 새로운 브랜드 공연으로 출발하는 '조윤범과 함께하는 마티네 웰빙콘서트'가 기다리고 있다.  '음악계의 괴물'이라고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을 진행자로 내세운 공연은 조윤범의 해박한 지식과 맛깔스런 진행으로 브런치 콘서트의 품격을 한단계 높인 새로운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전 11시. 4월 바그너(4월 28일), 5월  푸치니(5월 31일), 6월 R. 슈트라우스(6월 30일) 편이 이어진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7-03-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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