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골목에서 꽃피운 소리와 춤
국립부산국악원 국악극 '대청여관' 앙코르 공연 10~12일 예지당
- 내용
국립부산국악원은 부산 근현대사의 향수를 우리 소리와 춤에 담아낸 창작 국악극 '대청여관'을 오는 10~12일 예지당에서 공연한다.
국립부산국악원이 기획 제작한 '대청여관'은 지난해 10월 초연 당시 100%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던 작품이다. 2013년 실시했던 '부산근현대사 공연 주제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청여관의 국악인들' "6·25 피난시절에 국악명인들이 부산의 한 여관에서 묵은 적이 있었다"는 구전을 바탕으로 피란시절 국악인들이 부산으로 내려와 대청여관에서 머무르면서 벌어졌을 가상의 고난과 사랑이야기를 국악극으로 만들었다. 동래학춤과 상주아리랑,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 민요와 판소리 등 다양한 음악과 춤이 함께한다.
전석 1만원.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에서 예매. 문의 (051-811-0114)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7-03-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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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6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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