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 봄마중… 부산 꽃시장 ‘활짝’
- 내용
봄이 터졌다, 오래 전부터 준비하고 있던 것처럼…. 꽃들이 수줍게 웃으며 걸어 나온다.
어느새 꽃을 앞세운 봄이 돌아왔다. 머잖아 부산의 산과 강, 대지 곳곳이 봄꽃의 향연으로 흐드러지겠지만 온갖 꽃들로 화사하게 치장한 부산의 꽃시장은 봄의 호사를 먼저 누리기 좋은 봄꽃의 성찬이다. 지금 부산의 꽃시장은 울긋불긋 가까이 찾아온 봄의 설렘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꽃대궐이다. 봄을 그저 앉아서 기다릴 수 없는 시민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꽃시장에서 봄을 한 움큼 사오는 사치를 누려보자(사진은 봄꽃 가득한 부산 기장군 미래화훼단지를 찾은 시민들 모습).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7-03-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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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6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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