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 국민연금이 ‘든든’
부산시민 3만7천754명 임의가입 … 4년 새 82%↑
- 내용
보다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해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부산시민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부산본부는 지난 15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연금 임의가입자가 모두 8만23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임의가입자란 직장이나 개인사업 등 소득 활동에 종사하지 않아 국민연금 가입대상이 아닌데도 스스로 연금에 가입한 사람을 말한다. 의무 납부기한인 만 60세를 넘겨서도 계속 가입한 임의 계속가입자도 포함한 수다.
이중 부산지역 임의가입자는 3만7천75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3년 2월(2만730명)과 비교해 1만7천24명(82%) 더 늘었다. 임의가입자 거주지별로는 해운대구(5천108명), 부산진구(3천932명), 북구(3천549명), 사하구(3천344명) 순이었다.
국민연금 부산본부는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장기 저성장 추세가 맞물리면서 다른 금융상품보다 국민연금이 노후 대책으로 유리하다는 인식이 퍼져 임의가입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02-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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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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