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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 넘치는 설, 이웃과 함께 풍성하게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에 성금·품 … 복지시설엔 합동차례비
부산 공공기관·사회공헌기관·향토기업 '따뜻한 설' 만들기 힘 모아

내용

부산 지역사회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부산 공공기관과 향토기업 등은 설 쇠기가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과 노숙인쉼터에는 합동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곳곳에서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쪽방생활인과 홀몸어르신 등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는 등 설을 이웃과 더불어 풍성하게 보내려는 따뜻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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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기관과 사회공헌기관, 향토기업을 비롯한 온 지역사회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사진은 남구 우암동 봉사단 '또바기 손길단' 단원들이 이웃 어르신에게 겨울내의 등을 전달하는 모습). 

 

■저소득층·복지시설 지원

○…부산광역시는 15억3천980만 원으로 홀몸어르신과 노숙인쉼터,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나선다. 홀몸어르신 3만 명에게 5만 원씩 명절위로금을 전달하고, 노숙인쉼터 4곳에 30만~60만 원씩 합동차례상 비용을 지원한다. 부산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사회복지시설 127곳을 방문해 10만~50만 원씩 성금·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16개 구·군도 따뜻한 설 보내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특히 각 지역별 유지나 단체들과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사회복지기관이 결연을 맺도록 주선하는 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각 구·군 간부 공무원과 각 부서 직원들도 관할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쪽방생활인·노숙인 도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총 6억 원으로 저소득가정과 쪽방생활인, 노숙인 등을 돕는다. 저소득가정 1만547세대와 쪽방생활인 875세대에는 각 5만 원씩을 지원한다. 설 연휴기간 무료 급식단체 8곳을 통해 노숙인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김종렬)는 6천800만원으로 저소득가정 4천 세대에 쌀 10kg씩을 전달한다.
 

■향토기업 성금·품 이어져

○…향토기업인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4억 원으로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8천 세대에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만 원짜리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향토기업 (주)세정그룹(회장 박순호)도 4억2천5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의류를 사회복지시설 100곳에 전달했다.
 

○…종로전기(주)(대표 박동천)도 성금 500만 원을 남구지역 저소득가정 100세대에 긴급 생계비로 지원했으며, 저소득가정 자녀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별도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7-01-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6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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