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5분 자유발언 지상중계
- 내용
도시재생지원센터 이전 촉구
교육위원회 김종한 의원은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의 전초기지인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재생사업이 보다 절실한 낙후된 지역에서 민·관의 중간자로서 참여, 소통, 협력을 이끌어내고 사람·현장 중심의 도시재생시스템을 구축할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며 "행정편의 위주의 현 도시재생지원센터 위치를 현장중심으로 옮겨줄 것"을 건의.
UN기념공원 일원 활성화 대책
해양교통위원회 이희철 의원은 "세계 유일 평화공원인 UN기념공원에 대한 부산시의 관심과 지원은 안타깝다"며 "UN평화문화특구 사업과 UN기념거리 조성사업 등의 개별사업에 부산시가 테스크포스 추진단을 구성해, 부산만이 가진 자산에 대한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할 것"을 강조.
임기제공무원, 처우 개선을
기획행정위원회 황대선 의원은 "부산시 임기제공무원과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들이 제대로 된 직무교육과 체계적이지 못한 성과보상시스템으로 전문성이 약화되고 지역 인재들이 지원을 회피하고 있다"며 "시 임기제공무원의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문제점 파악을 위한 TF팀을 구성, 전문성 강화와 처우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
광안대교 행사 시민안전 위협
도시안전위원회 손상용 의원은 "자동차전용도로인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주변도로 교통혼잡이 심각해지고 있으나 시가 제대로 통제하지 않아 시민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행사개최 자격을 시로 한정할 것, 민간제안 행사는 심사를 거쳐 시가 공동 개최하고 도로사용료와 통행료 손실보상금을 징수할 것"을 주장.
금정산에 '산악박물관' 건립을
도시안전위원회 강무길 의원은 "부산은 단일 도시, 단일팀으로는 세계 최초로 최단 기간에 에베레스트 등 8천곒급 14개 봉을 완등한 저력이 있다" 며 "부산 산악인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산악 레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금정산 일원에 산악 활동에 대한 유물 수집과 산악 장비 전시 등의 역할을 할 '부산산악박물관' 건립"을 건의.
중동 주상복합 건축 재심의를
기획행정위원회 전진영 의원은 "최근 해운대구청 앞에서 해운대 초등학교 앞 중동 주상복합 건물의 건축 허가를 놓고 학부모들의 시위가 이어져왔다"며 "시와 해운대구는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학생 안전과 건강, 학습권 침해 등 여러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건축 재심의 등 미래지향적인 판단을 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
시, 지반침하 대책 서둘러야
도시안전위원회 김흥남 의원은 "최근 5년간 부산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는 상·하수관 파손 침하 22건 등 34건으로 대부분이 인위적인 요인으로 발생했다"며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지하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굴착공사는 지하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조사·평가하는 지하안전 영향평가를 실시할 것"을 제안.
부산-김해경전철 노인 무료로
도시안전위원회 김진용 의원은 "현재 부산-김해경전철이 도시철도임에도 민간에서 운영한다는 이유로 노인에게 요금을 받고 있다"며 부산-김해경전철 노인요금을 무료로 할 것을 주장. 이와 함께 "부산시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부산시는 민간운영 도시철도가 설치된 다른 도시와 연대해 법률 정비 및 재정지원을 이끌어 낼 것"을 주문.
고령운전자 교육 대안 마련을
기획행정위원회 정동만 의원은 "전국 운전면허 소지자 수는 연평균 2.7%(부산 1.9%) 증가세이지만 65세 이상의 면허소지자는 5배(부산 6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부산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체계화된 고령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운전면허 자진반납 고령자에 대한 교통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
소녀상, 보호·지원 조례 만들자
복지환경위원회 정명희 의원은 "동구 초량동 일본 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은 부산시민과 대한민국 국민 자존심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며 "부산시와 관할 동구는 외압에 굴하지 말고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제정 등으로 소녀상을 지키려는 시민 정서에 부응하는 적극적 행정을 펼 것"을 촉구.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7-01-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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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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