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창업하기 더 좋은 부산 만든다
부산 고용복지+센터·일자리정보망 본격 운영 … 해외취업지원센터 3월 개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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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지역 경제정책의 키워드는 '일자리'다. 부산의 공공기관과 기업들은 올해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센터를 운영한다.
부산지역 구인·구직 정보 탐색부터 진로설계와 취업상담까지 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부산일자리종합정보망(busanjob.net)'이 지난 2일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일자리종합정보망은 부산지역의 민간·공공사이트 채용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지역 우수기업 500개사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각 기업의 직업정보를 공유한다. 기업뿐 아니라 인사 담당자와 신입사원의 인터뷰·경력 사항 등 실질적인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취업 상담, 취업박람회 등 각종 채용행사 정보 검색, 일자리사업 관련 참가 신청도 할 수 있다.
직접 일자리를 알아보고 상담도 받고 싶다면 양정동 '부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으면 된다. '고용복지+센터'에서는 △채용행사·구직정보 등 일자리 알선서비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노인 돌봄서비스,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저소득층 조제분유 지원사업 같은 복지서비스 △금융상담, 저금리 대출전환, 소액대출 상담 등 서민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일자리 지원시설은 올 한해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3월에는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돕는 '부산 K-Move센터'가 신설된다. 부산 고용복지+센터에 들어설 K-Move센터는 해외취업 아카데미, 국가별 취업 전략설명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7월에는 서면 롯데백화점 별관에 '청년일자리허브 Y+센터'가 문을 연다. 이곳은 청년들이 일자리 대한 상담을 받거나 취업·창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취업지원센터다.
▲구인구직 온라인 서비스, 취업지원센터 등 부산지역 구직자들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가 새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사진은 지난해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시간선택제 일자리박람회 모습).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7-01-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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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6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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