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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발 5개 브랜드, 세계로 ‘점프’

도레미·트렉스타·치스윅·덤퍼·부기베어 … 중국 등 세계시장 수출 활발

내용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신발 브랜드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도레미·트렉스타·치스윅·덤퍼·부기베어 등 5개 브랜드가 그 주인공. 이들 브랜드는 지난 2006년 부산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우리 브랜드 신발 명품화사업'에 참가한 후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선형상사의 '도레미'는 구두 브랜드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신발을 만든다'를 슬로건으로 맞춤형 신발을 만들고 있다. 도레미는 앞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맞춤 신발을 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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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신발 브랜드 도레미·트렉스타·치스윅·덤퍼·부기베어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사진은 지난 11월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신발전시회와 각 브랜드의 상품들).
 

씨엔케이무역의 '부기베어(Boogie Bear)'는 아동용 신발 브랜드. 곰·토끼·코끼리·사자·하마 같은 동물 캐릭터로 디자인한 신발·장화 등을 생산한다. 최근 중국의 한 유통업체와 40억원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내년부터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청년 사업가들이 뭉쳐 만든 마이프코리아의 '치스윅(Chiswick)'은 마니아층을 겨냥한 패션슈즈를 내세운다. 젊은 디자이너들이 모델·배우 등과 협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상반기에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을 정도다.
 

'덤퍼'사가 만든 덤퍼는 공기가 잘 통하고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해 줄여주는 소재로 만든 패션 스포츠화다. 세계 12위 신발 브랜드인 '트렉스타'는 내년에 빙판길 등을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신발을 세계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올 초부터 제품 개발에 나서 지난달 초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신발전시회'에 개발 제품을 처음 선보이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12-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6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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