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록·발라드, 장르별로 골라 가는 연말 콘서트
소울 스테이션 11일 KBS부산홀… 지코·크러쉬·비와이·넉살 등 출연
발라드 지존 김범수 연말 콘서트 '명품 BACK' 24일 벡스코 오디토리움
'음악대장' 신드롬 주인공 국카스텐 'HAPPENING'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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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연 시즌이 돌아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로 이어지는 12월 한 달은 공연가에서는 가장 뜨거운 기간이다. 음원 챠트를 휩쓸고 있는 인기 아이돌 그룹부터 발라드, 록, 뮤지컬, 재즈, 클래식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공연들이 줄을 잇는다. 대중음악 뮤지션들의 공연은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무대.
연말을 맞아 한햇동안의 활동을 정리하고 팬들과 만나 호흡할 수 있어 대세 뮤지션이라면 연말 공연시즌을 놓치지 않는다. 부산에도 대중음악 콘서트가 줄을 잇고 있다. 25일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내로라는 가수, 밴드의 공연이 집중되어 있어 음악팬들을 즐겁게 한다.
올 한해 뜨거웠던 힙합장르에서는 유일하게 '소울스테이션' 콘서트가 오는 11일 KBS부산홀에서 열린다. 지코, 크러쉬, 비와이 등 대세 아티스트들을 정면에 내세우며 최고의 콜라보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발라드와 개성 있는 라이브 공연으로는 겨울 감성을 자극하며 신곡 '아임 미싱 유'(I'm Missing You)로 돌아온 SG워너비 콘서트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는 김범수의 '명품BACK' 콘서트는 크리스마스를 책임진다. 독보적인 음색의 디바 박정현은 '렛 잇 스노우(LET IT SNOW)' 콘서트를 통해 급이 다른 보컬을 보여줄 에정이다. 류재현과 윤민수의 '바이브 콘서트 발라드림Ⅲ-부산행'은 12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열린다. 바이브는 올해의 마지막을 부산관객과 함께 하며 최고의 콘서트를 선사할 예정이다.록 밴드 공연도 당연히 준비되어 있다. '음악대장' 신드롬을 일으킨 국카스텐은 사이키델릭 정통 록을 앞세우며 연말 콘서트 무대에 선다. 록 발라드의 지존이라는 수식을 갖는 밴드 엠씨더맥스의 '겨울나기' 콘서트는 이수의 독특한 음색과 최고의 가창력을 앞세우며 풍성한 사운드와 어우러져 록 발라드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울스페이션= 지코, 크러쉬, 비와이, 넉살, 던밀스. 11일 오후 5시. KBS부산홀. 스탠딩지정석 9만9천원, S석 8만8천원, A석 7만7천원.
■박정현 'LET IT SNOW'= 오는 30일 오후 8시, 31일 오후 7시. 벡스코 오디토리움. VIP석 13만2천원, R석 11만원, S석 9만9천원, A석 8만8천원.
■바이브 '발라드림 Ⅲ- 부산행'= 31일 오후 7시 KBS부산홀. VIP석 13만2천원, R석 12만1천원, S석 11만원, A석 9만9천원.
■국카스텐 'HAPPENING'= 30일 오후 8시 사직실내체육관. 스탠딩석 11만원, R석 11만원, S석 9만9천원.
■김범수 '명품BACK'= 24일 오후 7시, 25일 오후 5시 벡스코 오디토리움. SR석 13만2천원, R석 12만1천원, S석 11만원, A석 9만9천원.
문의 (1566-549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6-1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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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5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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