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행정동우회 국내외 나눔봉사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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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광역시행정동우회(회장 김인환)가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화제다.
부산시행정동우회는 부산시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1984년 설립했다. 재직 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정에 관한 자문협조 역할을 비롯해 갈맷길 안전지킴이·산불예방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지난 2010년 9월부터 시작한 희망나눔기금사업. 회원들이 매월 1만원에서 5만원까지 기탁한 후원금으로 운영하는 희망나눔기금사업은 현재까지 318명의 회원이 총2억3천만원을 맡겨 어려운 이웃에게 1억8천7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지원은 희망나눔기금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액을 결정한다. 그동안 아프리카·캄보디아·네팔 등 어려운 나라의 어린이 돕기, 식수시설 설치지원, 염소 보내기 등 해외와 국내 어려운 이웃 돕기를 지원했다. 올해는 1천700만원의 기금으로 사랑의 연탄보내기, 사랑의 열매, 통일과 나눔사업 등 국내 3개 사업과 아프리카 어린이돕기, 빈곤국가 어린이 결연사업 등 국외사업 5개, 총 8개 사업을 지원했다.
김인환 부산시행정동우회장은 "앞으로도 희망나눔기금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부산시 행정동우회가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사진은 행정동우회의 시정 현장 탐방 모습).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12-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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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5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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