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부산에서 현실이 된다
VR·AR 융·복합 센터 내년 3월 벡스코 1층에 개소
- 내용
이용자가 마치 게임이나 영상 속으로 들어간 것처럼 느끼는 기술인 가상현실(VR). 모니터 속의 캐릭터가 현실 속으로 튀어나온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증강현실(AR). 부산이 이런 신기술 개발이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세계적인 VR 기술개발 기업 'HTC 바이브'가 부산에 VR·AR(가상증강현실) 융·복합 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HTC 바이브는 지난 17일 벡스코 2층 프레스룸에서 '부산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TC 바이브는 VR게임시장 점유율이 66%에 달할 정도로 가상현실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다.
융·복합센터는 해운대 벡스코 1층 사무동에 문을 열 계획이다. 다양한 AR·VR 전시 및 체험공간, 콘텐츠 제작 및 지원 시설, 교육장 등을 갖추고, 내년 3월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가상·증강현실 저변확대와 기업간 비즈니스 지원, 관련 기술 인재·전문가 양성, VR콘텐츠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정보교류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11-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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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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