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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서민경제 활력·시민안전’ 중점

상임위 예비심사 12월 7일·종합심사 14일까지 …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 마쳐

내용

부산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수용)는 다음달 7일까지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의 2017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14일까지 종합심사를 실시한다. 
 

예결위는 꼼꼼한 심사를 위해 이달 초 주요 사업장의 사업별 추진 사항과 투자수요 확인을 위한 현장 확인을 마쳤다.
 

부산시의회가 심사할 내년도 부산시 예산규모는 일반회계 7조7천475억원, 특별회계 2조3천445억원으로 올해보다 355억원 감소한 10조920억원 규모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보다는 355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 기본법 개정으로 지역개발기금특별회계가 일반기금으로 전환됨에 따라 실질적으로는 858억원 정도 늘어난 규모다.
 

내년도 세입 여건은 신규 공동주택 및 대형건축물 준공 증가 등으로 지방세가 올해 대비 2천40억원(5.7%), 세외수입이 354억원(22.9%)가량 증가하는 등 세수가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예산 대비 채무비율은 내년 21.2%로 올해보다 0.7%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결특위는 "내년 예산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서민경제 활력과 시민안전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를 통과한 사안이라도 내년 예산안의 타당성, 실효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채무부담이 크고 시기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업과 선심성 사업에 대해서는 삭감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창출 및 미래성장동력 구축을 위한 지역 R&D 역량강화, 부산형 기초보장제 시행, 지진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완비 등은 집중 투자해 예산의 선택과 집중이 가능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오는 27일까지 부산시와 교육청의 올 한해 업무추진상황을 결산하는 부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6-11-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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