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특수교육대상자 비율 가장 높아… 예산증액을”
김진용 시의원 특수교육연차보고서 검토 결과
- 내용
부산의 장애인 등 특수교육대상자 비율은 전국 다른 시, 도와 비교해 높지만 지원예산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회 김진용 의원(강서구1)이 최근 교육부가 국회에 제출한 '특수교육 연차보고서'를 검토한 결과 부산시교육청의 특수교육 지원 실태가 매우 미흡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지역 특수교육대상자는 모두 6천22명으로, 전체학생(40만4천251명) 대비 1.5%로 서울과 다른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교육예산(3조6천164억) 대비 ‘특수교육 예산(1천23억)’ 비율은 2.8% 수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1.8%) 다음으로 낮다. 김 의원은 “부산시교육청은 전국 최하위 수준의 특수교육 예산을 적어도 전국 평균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관련 예산 증액을 시급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6-11-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55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