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지스타 큰 기대해도 좋다!
리니지2레볼루션·아톰의 캐치캐치 등 화제 … 가상현실 체험·'태연' 팬사인회·경품 풍성
- 내용
■ 미리 가 본 지스타 2016
올해 부산지스타에는 35개국 633개사가 참가해 2천633개 부스를 차린다. 올 부산지스타는 △온라인·모바일게임관 등 '일반관람객(B2C)전시' △게임기업 비즈니스 상담관, 해외국가관 등 '기업간거래(B2B)전시' △개막식,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 △대한민국 게임대상 발표, e스포츠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 최대의 게임쇼 지스타가 17~2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게임시연에 한창인 관람객들 모습.
벡스코 제1전시장 중앙에 들어설 넥슨은 역대 최대 규모인 400개 부스를 차린다. 온라인 및 모바일 신작 게임 20여종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 전망이다. 400개 부스를 5개로 나눠 넥슨코리아·네오플 등 자회사가 각각 신작들을 선보인다. 신작 게임 리스트는 현재 미공개. '넥슨 티저 홈페이지'(gstar.nexon.com)에서 신작들을 공개하며 지스타 당일까지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올해 메인스폰서로 참가하는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BTC존에 100개 부스를 차리고 게임 마니아와 만난다. 실내부스에서는 '리니지2레볼루션'을 필두로 미공개 신작 2종을 출품할 계획이다. 야외부스에는 인기작인 '모두의마블'과 '세븐나이츠'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부스를 꾸민다.
넷마블이 선보이는 콘텐츠는 '지스타 넷마블 특별 페이지'(gstar.netmarble.com)에서 미리 만날 수 있다. 넷마블은 지스타 행사기간 동안 야외부스에서 지스타 티켓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폰에 9개 이상 게임을 설치한 유저가 야외부스를 찾아 게임이 깔린 폴더를 제시하면 지스타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선착순 300명.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모습.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 포스터.
룽투코리아는 B2C부스(100부스)와 야외부스를 마련한다. 지난달 31일 출시한 수집형 RPG '아톰의 캐치캐치', 액션 RPG '히어로즈 오브 스카이렐름 : 천공의 성' 등을 출품한다. 룽투코리아는 VR·AR(가상·증강현실)존도 설치, 새로운 형태의 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스 내 특설무대에서는 '검과마법' e스포츠 대회와 홍보모델인 소녀시대 '태연'의 팬사인회(18일)를 진행한다.
온라인 RPG게임 '뮤(MU)'로 잘 알려진 웹젠도 1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뮤 레전드'와 모바일게임 '아제라'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게임기 같은 콘솔게임도 즐길 수 있다. 소니는 가상현실 기기 'PSVR'을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반다이남코도 올해 처음 참가한다. 30개의 부스를 차려 '드래곤볼'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들을 선보인다.
'지스타 2016'은 17일 낮 12시부터, 18~20일은 오전 10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청소년 4천원, 성인 8천원. 지스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스타 홈페이지(gsta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11-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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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5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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