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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아프리카, 부산기업 진출길 열린다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 부산 방문… 지역 경제인과 경제협력 논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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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업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아프리카대륙으로 진출할 기회가 넓어질 전망이다. 
 

아킨우미 아데시나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를 비롯한 총재단 일행이 지난달 27일 부산을 방문해 부산시장과 지역 경제인들과 만나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달 24∼27일 서울에서 개최된 '2016 코아펙(KOAFEC) 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AfDB총재단은 '2018 AfDB 연차총회' 개최도시인 부산을 찾은 것이다. 
 

AfDB 총재는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등 지역 경제인들과 만나 부산 기업과 아프리카 간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고, 부산기업의 아프리카시장 진출방안을 논의했다. 연차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벡스코 행사장, 기장 해수담수화 사업 시찰지를 둘러봤다.
 

 아프리카는 2008~2014년 사이 연평균 5% 이상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 광물 등 자원도 풍부해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큰 대륙이다. 
 

지역 상공계는 아프리카 시장 개척이 이뤄질 경우 시장 다변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프리카 역내국의 경제 성장과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964년 설립된 AfDB는 역내 56개국과 역외 26개국 등 총 80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AfDB 차원의 기업 설명회가 열리면 아프리카 기업과 경제 관련 기관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데시나 총재는 "특히 부산은 6·25전쟁 이후 땀 흘려 온 한국인들의 개발 현장의 근·현대 역사이며 생생한 체험현장이라고 들었는데 이곳에서 2018년 아프리카개발은행 연차총회를 열게 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항구도시가 많은 아프리카 국가와의 협력할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이 항구도시로 교통·물류 중심 도시인 만큼 항만·물류 분야 교류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11-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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