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넷마블·카카오… ‘게임의 바다’ 열린다
지스타 2016, 17~20일 벡스코… 미공개 신작 대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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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의 게임쇼이자 전 세계 게임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임축제 '지스타 2016'이 오는 17~2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지스타 부스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B2C(Business to customer)존과 기업 간 거래인 B2B(Business to Business) 존으로 나눠 운영한다. 올해 BTC존에는 넥슨, 넷마블게임즈, 룽투코리아, 엠게임, 소니 등이 참여해 모두 1천526개 부스를 펼치고 인기게임과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역대최대 규모인 400개 부스로 지스타에 참가한 넥슨은 ' 메이플스토리M' 등 신작과 새로운 모바일 RPG 등 미공개 신작을 다수 발표할 계획이다. 5년만에 지스타에 참가하는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선보인다. 룽투코리아는 100개 부스를 마련하고 모바일게임 4종, 가상현실(VR)게임 1종, 증강현실(AR)게임 1종 등 6종을 전시한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인기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RPG '아톰의캐치캐치'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카카오는 올해 B2B는 물론 B2C 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의 B2C관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캐릭터인 '카카오프랜즈'를 활용한 캐주얼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엠게임은 다양한 VR기반 게임을 선보인다. 육성시뮬레이션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프린세스메이커'를 기반으로 한 '프린세스메이커 VR', '우주 탐험 VR', ' VR 카지노' 등 3종의 VR게임을 선보인다.
소니도 가상현실(VR) 기기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을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지난달 13일 출시한 PS VR과 동시 발매한 27개 타이틀 중에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 시연 외에도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 버스킹 공연, 이벤트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오후 6시이며 개막일인 17일은 낮 12시 개장한다. 관람료는 성인 8천원, 청소년 4천원. 입장권은 지스타 홈페이지(gstar.or.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6'이 오는 17~20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사진은 관람객으로 북적이는 지난해 지스타 모습).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1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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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5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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