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역사 알아보는 특별전 열린다
'연해 방어의 긴요한 고을, 기장' … 정관박물관 내년 1월까지
- 내용
정관박물관은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특별기획전 '연해 방어의 긴요한 고을, 기장'을 개최한다.
동남해안 끝자락에 있는 기장은 고려시대부터 왜구로부터 잦은 침입을 받아 기장 고읍성, 기장읍성 등 성곽을 축조해 방어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장지역 성곽과 봉수 등 변방 방어를 위한 자료들을 살펴보며 해안 방어의 군사요충지로서 기장의 중요성을 재조명한다.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해안 방어의 요충지로서 기장지역에 남아있는 성곽과 봉수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기장산성과 고읍성, 기장읍성으로 이어지는 지역의 방어체제를 알아본다. 3부에서는 기장지역의 전쟁 상황, 왜성의 축조와 그 흔적들을 살펴본다.
관람료는 무료. 관람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museum.busan.go.kr/jeonggwan) 참고. (051-720-6900)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1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52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