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 신임 부산시립박물관장 취임
전국 국립박물관장 두루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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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62·사진) 신임 부산시립박물관장이 지난 1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부산광역시는 지난달 전임 시립박물관장 임기 만료에 따라 공모를 통해 이원복 전 경기도박물관장을 신임 시립박물관장으로 내정했다. 부산시립박물관장 공모에는 모두 3명이 응모했으며, 학계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 관장이 최종 선정됐다.
이원복 신임 부산시립박물관장은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과 국립 광주·전주·청주·공주박물관장 등을 두루 역임해 박물관 운영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국립 광주·대구·청주·전주·진주·김해박물관 등의 건립과 이전, 재개관 등에 참여했다.
최근까지 문화재위원회 동산분과 위원과 송암문화재단 이사, 국립여성사박물관 추진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학문연구와 문화 대중화에 노력해 왔다.
이원복 신임 관장은 "부산시립박물관이 전시·관람 위주의 정적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11-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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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5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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