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51호 전체기사보기

전국 최초 빅데이터 산업육성 조례 마련

센터 설치·운영, 전문인력 양성 … 제257회 임시회, 조례·예산안 등 65건 심사·폐회

내용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지원 조례가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의회 전봉민 의원(수영구2)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빅데이터의 활용 및 빅데이터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가 지난 21일 본회의를 통과해 빠르면 다음달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이 조례는 세계적 추세인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분야별 정책에 활용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정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례는 부산시장이 빅데이터 활용 및 산업 육성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한다. 또 빅데이터의 제공 등을 위해 '부산시 빅데이터센터'를 설치·운영하며 이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
 

전봉민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부산시가 더욱더 능동적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을 구축해 시대에 맞는 공공정책을 수립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이용 조례는 서울과 경기 등 일부 시·도에서 제정했지만, 빅데이터 산업육성조례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부산시와 교육청이 제출한 2016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추경 예산안 이외에도 조례안 39건과 동의안 23건 등 모두 65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13일 이틀간 진행한 올해 마지막 시정질문에서는 '부산시 소방공무원복지 환경현황과 개선 과제' 등 14명의 의원들이 부산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 했다. 이와 함께 2차 본회의에서는 이상갑 의원(사상구1)이 "생태하천 관리방법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11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의 현안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story0916.png
▲부산시의회는 지난 17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지진 발생과 부산의 대응방향에 관한 정책 토론회'를 열고 '동남권 지진연구센터' 설치 등 지진 대비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6-10-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1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