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다양한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얻고, 채용면접까지 받을 수 있는 '2016 부산 잡(JOB) 페스티벌'이 다음달 9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올 잡 페스티벌에는 ㈜대한민국맛집, 녹산기업, ㈜푸드앤, 우성기업, 씨에스원파트너, 마리안느호텔, ㈜삼주, LG유플러스 고객센터, 키자니아 부산, 재능교육, 코웨이㈜, ㈜BMW동성모터스 등 200여개 우수 중견·강소기업이 참여한다. 올해는 400여명 채용이 목표다. 
 

올 행사는 △채용관 △홍보관 △취업컨설팅관 △이벤트관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채용관에서는 현장 면접을 받을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일자리고용센터·부산고용센터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정책을 알아 볼 수 있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직업심리검사, 1대1 맞춤형 취업컨설팅,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관에서는 증명사진 촬영·메이크업·네일아트· 취업타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날 '2016 부산장애인채용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부산시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30여개 업체가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잡 페스티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다음달 8일까지 잡 페스티벌 홈페이지(busanjobfair.co.kr)에서 이력서를 등록한 후, 지원을 희망하는 참여 기업에 입사지원 하면 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하면 행사 당일 현장면접도 받을 수 있다. 참가 기업별 모집분야, 직무, 자격요건, 근무지역 등 자세한 채용 정보는 잡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부산 잡 페스티벌은 오는 28일까지 잡 페스티벌에서 채용을 진행할 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기업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eduinjob.co.kr)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부산잡페스티벌 사무국(051-636-6234)​ 

▲'2016 부산 잡 페스티벌'이 다음달 9일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부산 잡 페스티벌에 참가한 구직자들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