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의 꿈을 키우고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일을 통한 자립·자활을 촉진해 근로 빈곤층의 빈곤 탈출과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이다.
 

희망키움통장(I)은 가입 가구가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생계·의료수급가구에서 벗어날 경우 정부가 가구당 월평균 약 38만원(월소득 150만원 4인가구 기준)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총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4인가구 기준, 약 105만4천원) 이상인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다. 특례자나 시설수급자의 경우 최저생계비 60% 이상~150% 미만이면 가입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가입 가구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소득 하한 이상을 유지하거나 교육 사례관리를 이수하면 정부에서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의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360만원(3년 기준)을 추가 지원해준다. 가입대상은 최근 1년간 일을 한 적이 있고, 총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4인 가구 기준, 약 131만7천원) 이상인 주거·교육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이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오는 21일까지, 희망키움통장(I)은 다음달 1~7일 주거지 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소득·재산조사 등 자격 여부과 가입요건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ope growing.com) 참고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