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이 지난 13일 폐막한 제97회 충남 전국체육대회에서 성취상 2위를 수상(사진)했다. 전국체전 성취상은 전년 대비 종합 득점 향상률이 가장 높은 3개 시·도에 주어지는 것으로, 부산이 성취상을 수상한 것은 지난 2000년 부산에서 개최한 전국체전 이후 16년 만이다. 
 

부산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새로 창단한 부산공동어시장 배구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선전해 목표인 종합 6위를 달성했다. 지난해는 종합 7위. 부산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1개, 은메달 68개, 동메달 83개로 종합 득점이 지난해 3만7천375점보다 4천778점이나 많은 4만2천153점을 획득했다.

▲부산이 올해 전국체전에서 종합 6위를 달성하고, 성취상 2위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