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동남권 최대의 디자인 축제인 제2회 부산디자인페스티벌<사진>이 오는 12~15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 디자인페스티벌은 자신의 취향을 담아 나만의 생활을 디자인하고 싶어 하는 시민을 위해 다채로운 생활 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디자인페스티벌. 

주요 기획전으로는 △올해의 스타 디자이너 4팀이 '내 집을 호텔룸처럼'을 주제로 색다른 공간을 제시하는 '디자이너스 초이스' △전문디자이너와 신인 디자이너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담은 셀프 브랜딩 전시 '디자이너프로모션' △부산 출신이나 부산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메이커스인부산' 등이 있다. 
 

장외 행사인 '디자인스팟'은 부산 도심 전역에 위치한 디자인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행사로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디자인스팟은 센텀시티·해운대·서면·광안리·남포동·부산대 등 7개 지역의 편집숍·레스토랑·카페·웨딩홀 등 다양한 디자인 관광 명소로 구성됐다. 선정된 20곳의 스팟 중 9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받는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입장료는 1만원. 7일까지 홈페이지(busan.designfestival.co.kr)에서 사전 등록하면 5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02-2262-7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