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연구개발·광고·컨설팅·IT서비스 등 비즈니스서비스산업 분야 부산지역 강소기업 10곳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19일 '부산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경제진흥원은 비즈니스 서비스산업을 동남권의 중추기능을 수행할 산업분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비즈니스 서비스 100대 강소기업을 뽑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연구개발·전문서비스(법무·광고·컨설팅)·엔지니어링·IT서비스·디자인 등 5개 서비스분야,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연구개발분야에 삼우이머션(대표 김대희), 에스위너스(대표 신중조),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대표 이재근)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전문서비스 광고분야에는 산영커뮤니케이션(대표 하승준), 애드맥스(대표 김민환) 등 2개 기업, 엔지니어링 분야에는 한솔인텍(대표 조보익)이 뽑혔다. 
 

IT서비스분야에서는 다운정보통신(대표 정충교), 일아오픈(대표 정성현) 등 2개 기업, 디자인분야는 아이엠커뮤니케이션(대표 성기택), 프로인커뮤니케이션(대표 김현지) 등 2개 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시는 이들 기업에 지식서비스 바우처사업으로 최대 7천만원, 지식서비스 아이디어 사업으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홍보동영상 제작, 동남권 기업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연구개발·광고·컨설팅·IT서비스 등 부산지역 강소기업 10곳이 '비즈니스서비스 강소기업'에 선정돼,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사진은 지난 19일 열린 시상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