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팝아트, 신나고 즐거운 만남 눈길
메르씨엘 비스 'POP ART'전… 10월 24일까지
- 내용
메르씨엘 비스는 네 번째 기획 'POP ART'전을 오는 10월 24일까지 연다.
지난달 19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팝아트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작가들의 컬러풀하고 다이나믹한 작품과 아트상품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보기힘든 무라카미 다카시의 피규어 작품과 판화, 요시토모 나라, 요코야마 겐타로의 기발한도자기 작품과 국내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오트말 훼어와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라카미의 피큐어와 루이비통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많이 알려진 플라워 시리즈, 그리고 DOB 시리즈 판화가 전시된다.
영국 런던에서 대학을 나오고 프랑스, 미국, 독일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걸스타인은 실내평면조각에서부터 공공조각과 회화, 판화, 드로잉, 주얼리를 포함한 디자인 오브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위의 작품들을 보여왔다.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상과 율동감이 큰 특징이다.
추상적인 관념을 풍부한 상상력을 동원해 유쾌한 느낌의 구상으로 표현해낸 것들도 있다. 걸스타인의 작품은 조각과 회화를 넘나드는 듯한 표현기법상의 특징을 만날 수 있다.
일본의 떠오르는 도예 작가 요코야마 겐타로의 세라믹 오브제 작품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사용가능한 화기, 그릇, 주얼리등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작품 50여 점. 문의 (051-747-9305)
▲메르씨엘 비스 ' POP ART '전에서 만날 수 있는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6-09-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45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