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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부산 길 찾기' 릴레이 정책토론회

시의회 복지환경위, 30일부터 3차례 예정 … 전문가·현장 목소리 청취

내용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진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차례에 걸쳐 '행복부산' 만들기 릴레이 정책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부산시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고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대안을 찾는 자리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산복지개발원,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3개 전문기관이 '시민의 삶 속에서 행복부산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3차례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매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이 토론자로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다. 이들 시의원은 토론회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폭염 속에서도 의회로 출근, 관련 자료 검토에 이어 지난 10일에는 토론회 참가 전문가들과 함께 주제별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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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릴레이 정책토론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10일 참여 전문가들과 사전모임을 갖고 주제별 세부내용을 검토했다.
 

이진수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삶 속에서 정책의 아이디어와 방향을 찾기 위해 토론회를 기획했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제들은 제7대 후반기 위원회 운영의 정책구상 통로로 활용할 계획이며 수요자가 만족하는 체감형 정책 수립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실질적인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오는 30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첫 정책토론회는 어린이집 CCTV 설치 이후, 보육현장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토론으로 진행한다. 김수용 의원(부산진구1)이 1차 토론회 토론자로 나서 보육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정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옥경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연구위원이 '우리 아이 행복을 위한 현장이야기'라는 세부 주제로 발제한다. 
 

김수용 의원은 "보육 문제가 뜨거운 이슈가 되는 것은 보육정책이 단순히 아이들의 양육문제로만 귀결되지 않고, 가정과 여성의 문제, 일자리의 문제, 그리고 노령사회의 문제와 연관되는 중차대한 사안이기 때문"이라며 "보육정책은 그 사회의 복지정책 방향이 어떠한지를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기에 현장의견 수렴을 위한 오늘의 자리가 더 뜻 깊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달 2일 오후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중증장애인 지원체계 현황 및 향후 과제'의 2차 정책토론회는 (재)부산복지개발원 주관으로 김남희 의원(새누리 비례대표)이 참가한다. 
 

다음달 7일 같은 시간·장소에서 진행할 3차 주제는 부산의 사망원인 2위일 뿐 아니라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심뇌혈관질환 관리방안이다. 부산시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감소를 위한 관리가 무엇보다 시급한 상황'임을 진단하고 대책을 함께 찾는다. 복지환경위원회 정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토론자로 나설 계획이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6-08-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4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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