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39호 전체기사보기

부산시의회 '지방분권 특위' 구성

후반기 첫 임시회 폐회 … 신고리원전 5·6호기 안전성 재평가 결의안 채택

내용

부산광역시의회(의장 백종헌)는 지난 21일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첫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실·본부, 투자기관 및 시 교육청의 2016년 하반기 업무보고와 주요 사업 예산집행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고 조례안 17건과 동의안 3건, 결의안 2건 등 모두 22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윤종현 의원 등 시의원 9명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주먹구구식 실업팀운영 이대로 좋은가' 등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또 본회의에서는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중앙정부의 지방홀대를 타파하고 분권운동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지방분권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공한수 위원장과 신현무 부위원장 등 7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story0445.png
▲부산시의회 지방분권 특별위원회는 지난 18일 시의회 의회회관 1층 특위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분권특위는 중앙집권의 폐해를 극복하고 지방의 특성과 잠재력 활용 극대화에 노력을 쏟는다. 분권특위는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함께 중앙권력의 지방 이양 운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의회는 신고리원전 5·6호기 안전성을 재평가할 것을 촉구하는 '신고리원전 5·6호기 안전성 재평가 촉구 결의안'도 채택했다. 
 

결의안에서 시의회는 전력 생산지역과 소비지역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과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대통령 직속기구로 격상하고 위원회에 지역 대표를 포함할 것 등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열린 시정 질문에는 시의원 10명이 발언대에 올라 부산시와 교육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6-07-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9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