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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정대' 유라시아 물류루트 탐방

대학생·시민 56명 18박19일 대장정 … 러시아 주요 도시 방문 교류·협력

내용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고, 해양과 러시아 대륙을 잇는 물류루트를 탐방하는 '유라시아 부산 원정대'가 지난 16일 대장정에 나섰다. '희망의 길! 하나의 길! 통일의 길!'을 주제로 대장정에 나선 부산 원정대는 이날 부산항을 출발해 다음달 3일까지 18박19일 동안 러시아 시베리아를 횡단하며 1만930㎞의 해륙복합 물류투르를 직접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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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를 탐방하는 '유라시아 부산 원정대'가 대장정에 나섰다(사진은 지난 16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가진 출정식에서 원정대원들이 출정선언을 하는 모습).
 

부산광역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 한국해양대는 이날 오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홀에서 '유라시아 부산 원정대' 출정식을 갖고 대원들을 환송했다. 
 

'유라시아 부산 원정대'는 권오성 부산시의원을 대장으로 부산·창원지역 대학생 22명, 부산시민 14명, 특별초청 인사 9명, 운영요원 10명 등 총 56명으로 꾸려졌다. 부산·창원지역 대학생과 부산시민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부산 원정대는 이날 출정선언을 통해 "직업과 세대를 뛰어넘어 민간 외교사절단으로 부산을 알리고 러시아와의 상호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출정식을 마친 '유라시아 부산 원정대'는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를 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했다. 한나라호에는 한국해양대 실습생, 부산해양수산청 직원들도 함께 탑승해 '환동해 해양물류루트'를 체험한다.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원정대는 시베리아 횡단열차(TSR)를 타고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리스크, 예카테린부르크, 모스크바를 거쳐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대장정을 펼치며 시베리아 대륙 철도 물류루트를 꼼꼼히 살핀다. 
 

'부산 원정대'는 이와 함께 방문 도시마다 '유리시아 물류 중심도시 부산'의 위상을 알리고, 경제교류·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 
 

부산의 자매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러 비즈니스 세미나를 열고 극동개발부를 견학한다. 모스크바에서는 극동개발부를 방문해 토크콘서트를 갖고, 현지에 진출해 있는 한국기업을 견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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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7-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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