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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젊음, 부산 청년창업 '쑥쑥∼'

부산창업지원센터, 6기 수료 167개 창업 … 창업카페·지식산업센터 등 인프라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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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창업활동이 활발하다. 부산창업지원센터가 배출한 청년창업기업의 매출이 뚜렷하게 늘고 있다. 창업카페,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창업공간도 속속 문을 열어 지역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 시키고 있다. 
 

부경대 용당캠퍼스 내 부산창업지원센터는 지난 7일 '제6기 창업기업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해 6월 선발한 예비 창업팀 200개 중 178개 팀이 수료했다. 이 중 167개 업체가 창업에 성공했다. 예비 창업팀의 창업 성공률은 94%. 지난 5기 창업팀 성공률(84%)과 비교해 10%가량 늘어났다. 6기 창업 기업의 누적 매출액은 총 86억원. 이 중 23개 업체가 억대 매출을 기록했고, 특히 6개 업체는 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또 모두 272명이 이들 기업에 취업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LED 조명기구 제조업체인 선진ERS(대표 강해일), 에어콤프레셔 제조업체 ㈜스마트에어(대표 김영균),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하는 더코스코리아(대표 오상태), 이벤트 업체인 ㈜투비컴(대표 이임경), 중년 남성복 쇼핑몰 업체인 T&J프로젝트(대표 임수정) 등 모두 5곳이 우수 창업 업체로 선정돼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달 선발된 7기 200개 예비 창업팀의 출범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근 문을 연 창업공간도 부산 창업 활성화에 한 몫하고 있다. 부산진구 송상현광장 내 부산창업카페 1호점은 개점 1년 만에 1만명이 방문했고, 1천665명이 창업상담을 받았다. 창업카페가 운영하는 강좌를 수강한 인원도 2천174명에 달했다.
 

지난 달에는 부산창업카페 2호점이 개소했다. 창업카페 2호점은 대학과 연계한 IT, 게임산업 특화 창업공간으로, 소통공간과 미팅룸 등 카페형 열린공간으로 구성했다. 
 

롯데그룹이 참여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도 다음달부터 창업지원시설을 연다. 커피전문 프랜차이즈를 활용한 '엔젤 스타트업 카페' 센텀점과 서면점 등 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엔젤 스타트업 카페는 회원제 전용테이블을 갖추고 회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9월에는 북구 금곡동에 창업센터와 입주공간 등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문을 연다. 지식산업센터는 8천894㎡ 부지에 38실 규모의 입주공간을 갖췄다. 첨단 ICT 융합 신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50개 창업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다음달 중으로 서구 아미동 부산대병원에 메디컬ICT융합센터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간다. 메디컬ICT융합센터는 연구개발실과 참여기업 임대공간, 창업 비즈니스 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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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창업활동이 활발하다. 부산창업지원센터가 배출한 창업기업들의 매출이 상승세고, 창업카페.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창업지원 시설이 속속 문을 열고 있다(사진은 지난 4월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창업박람회 모습).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07-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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