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만나는 쥘부채 풍류
타워갤러리 '선면예술전' 18일까지
- 내용
타워아트갤러리가 매년 여름에 여는 특별기획 '한국의 멋 부채-2016 선면예술전'(이하 '선면예술전')이 지난 4일부터 시작됐다. 쥘부채(합죽선)는 세계 최초로 고려인이 발명해 중국, 일본 등에 전파됐다. 우리나라에는 부채를 만들기 좋은 닥나무 한지가 있었고, 결이 잘 쪼개지고 질긴 대나무가 있어 우리 조상들은 견고하면서도 우아한 부채를 만들어 왔다. 거기에 시를 써넣고 그림을 그리고 매듭 등의 선추를 달아 그 멋을 더했다.
전시기간 오는 18일까지. 타워아트갤러리(부산진구 동천로 108번길 11 창원빌딩 7층). 문의 (464-3939)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6-07-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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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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