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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있다고? 망설이지 말고 창업하라!

'부산창업카페 2호점·재창업지원성공캠프' 개소 … 창업기업 단계별 지원, 옴부즈맨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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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미국의 실리콘벨리'처럼 창업 인프라를 착착 갖추고 있다. 청년창업가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개발·공유하는 공간이 생기고, 실패한 창업가들도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넓어질 전망이다.
 

창업가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공간인 '부산창업카페 2호점'이 지난달 28일 부경대 대연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부산창업카페는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비 창업가·초기 창업가들이 모여 자유롭게 창업 활동을 펼치는 공간이다. 지난해 7월 송상현광장에 1호점을 연 후 1년 만에 2호점이 문을 연 것. 
 

부산창업카페 2호점은 부경대 옛 건축자재 창고 건물(359㎡)을 리모델링했다. 2호점은 창업가들의 교류 공간인 '열린공간'과 세미나·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미팅룸', 회의장인 '컨퍼런스 룸'으로 구성했다. 창업에 관심있는 시민·창업가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호점은 대학문화와 연계한 IT·게임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창업가가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재도전 캠프'도 문을 열었다. 지난 1일 부경대 용당캠퍼스 내 부산창업지원센터에 문을 연 '부산 재창업 성공캠프'는 재창업을 준비하는 사업가나 재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사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재창업 성공캠프는 17개의 사무 공간과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캠프 참가자들에게 1년간 무료로 사무 공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재창업 교육, 멘토링, 아이디어 사업화를 돕고,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을 돕기 위해 최대 1억원의 자금도 지원한다. 현재 14명의 재창업가가 참가하고 있다. 캠프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재창업성공캠프(629-7954)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는 창업 기업들이 잘 정착하고 커 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창업 옴부즈맨 사업'을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이후 창업지원사업을 수료한 업체를 조사해 각 기업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기업 운영에 어려운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오는 10월 우수기업 20곳을 선발해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조찬모임, 각 분야 전문가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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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창업 인프라가 늘어나고 있다. 창업가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개발·공유하는 공간이 생기고, 재도전 창업가를 지원하는 캠프도 열린다(사진은 송상현광장에 있는 부산창업카페 1호점 내부 모습) 사진제공­·부산일보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07-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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