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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방어선 전투' 명장 월턴 워커 장군 특별전 개막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내년 5월24일까지

내용

부산 유엔평화기념관(관장 전외숙)은 6·25전쟁 66주년을 맞아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명장 미국 월턴 워커<사진> 장군의 전공을 기리는 특별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4일 개막해 내년 5월24일까지 이어진다.

워커 장군은 6·25전쟁 때 파병된 미8군 사령부의 초대 사령관으로 1950년 8월부터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인물이다. 이번 특별전은 전투를 지휘하던 워커 장군의 모습을 찍은 사진과 '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후퇴란 없다'는 명언을 남긴 연설문, 기념 카드, 신문기사 등을 선보인다. 또 2개월간 벌어진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진행 상황을 실물 지도를 통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회는 워커 장군의 삶, 미국 제8군 사령관 '워커 라인'을 지키다, 워커 장군을 추모하며, 그의 아들 쌤 워커 등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전외숙 유엔평화기념관 관장은 "워커 장군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있던 대한민국을 수호한 영웅이지만, 그의 공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것 같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워커 장군의 세계평화 수호 의지를 느끼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잊고 있는 6·25전쟁과 참전 용사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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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6-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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