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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우일신, 공연마다 진화하는 시립극단

'그 가족이 수상하다' 정연… 무더위 식히는 유쾌한 가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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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부산 연극판을 열정으로 이끌어온 원로 연극인 전승환과 한국희곡작가협회 이사장이자 극작가 김태수가 여름 연극무대에서 만난다. 대한민국 연극을 지키고 있는 두 원로가 연극에 대한 열정 하나로 의기투합한 작품은 '그 가족이 이상하다'. 김태수의 오리지널 희곡을 전승환이 연출을 맡아 맛깔나는 휴먼 가족극으로 만들어 여름 연극판에 선보인다. 이 작품은 부산시립극단 제56회 정기공연이다. 극작가 김태수는 '옥수동에 서면 압구정이 보인다'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전 한국희곡작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그 가족이 수상하다'는 온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휴먼 드라마로  오랫동안 나라를 지켜온 군인이었던 아버지 엄일탁과 그 주변인물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코믹하고 재미있는 휴먼 연극이다.


'그 가족이 수상하다'는 흔히 볼 수 있는 가족극이지만 상투성을 벗어난다. 오해와 고백 그리고 용서와 사랑이 있다. 농익은 시립극단 배우들의 연기 속에 연극적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삶의 활력을 놓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부산시립극단의 설명이다.


출연 이현주, 황창기, 김은옥, 서보기, 전현준, 장현준, 정행심.


공연 기간 7월 12~16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소극장. 균일 1만원. 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 예술인패스를 소지한 지역예술인, 만23세 이하 청년은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20% 할인해준다. 경로우대자, 다자녀가정, 중고등학생(단체) 등은 전화예매하면 50% 할인해준다. 문의 (607-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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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극단 제56회 정기공연 '그 가족이 수상하다' 연습장면.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6-06-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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