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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폭발? 바다TV 보세요

16일 테러 대응 대규모 합동훈련…오후 3시부터 현장 생중계

내용

부산광역시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1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테러 폭발·붕괴 및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8월 문을 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테러로 인한 폭발‧붕괴‧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이다. 이 훈련에는 부산시, 부산‧경남‧울산소방안전본부, 국가정보원, 53사단, 부산경찰청,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 부산항만공사, 미군 수송대, 한국전력, KT, 부산도시가스, 대한적십자사, 대학병원, 지역자율방재단, 자원봉사단체 등 40여개 기관‧단체, 1천400여명이 참여한다. 헬기 4대와 무인파괴방수탑차를 포함한 69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대규모 합동훈련이다.

 

훈련은 5단계로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 1단계로 테러범 진압, 상황전파·신고, 국제여객터미널 자위소방대 출동을 신속히 진행한다. 2단계로 테러범이 설치한 폭발물 폭발로 인한 화재 확대와 화학물질 누출에 대비한 화재진압 및 화생방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3단계는 추가 폭발에 따른 건물 붕괴 대응, 4단계는 인명구조, 5단계 현장복구와 구호활동 순으로 훈련한다.

 

이날 실전 같은 훈련은 현장이 아니더라도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 생중계를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날 훈련은 40여분 동안 진행할 예정. 훈련 시작 전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재난 관련 사진전도 연다. 훈련을 마친 후에는 시민이 첨단 구조장비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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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16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테러 폭발·붕괴 및 화재 대응 훈련’이 펼쳐진다(사진은 지난 2010년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실시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경찰특공대 대테러 훈련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5-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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