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5월 한달 어린이 세상으로 변신
애니메이션 특별전 5월 1∼8일
다이노X 탐험대 등 6편 상영
초크아트 페스티벌 5월 5일
야외광장 대형 도화지로 깜짝 변신
- 내용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영화의전당에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지난 4월23일 야외극장에서 열린 '미운 오리 새끼의 모험' 야외 무료 특별시사회를 시작으로 동심의 세계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향연과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 2016 야외상영회에서 상영하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지난해 사랑받은 애니메이션 6편 상영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어린이날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 5월1일부터 중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개봉을 앞둔 기대작부터 지난해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까지 총 6편(전체 더빙)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제1호 공룡박사인 이융남 박사가 제작에 참여하고 방송인 정준하와 하하가 더빙을 맡아 관심을 높이고 있는 '다이노X 탐험대'를 비롯 '매직브러시'가 어린이 관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밖에 '뽀로로 극장판 컴퓨터 왕국 대모험', '도라에몽:스탠 바이 미', '극장판 울트라맨 우주 몬스터 대결전', '빨간머리 앤:그린게이블로 가는 길', '극장판 프랭키와 친구들:생명의 나무'도 상영된다.
5월1일부터 8일까지. 성인 7천원, 청소년 6천원. 야외상영은 무료.
■ 야외광장에 신나는 그림마당
영화의전당 넓은 야외 공간이 어린이날인 5월 5일 하룻동안 신나는 놀이터로 변한다. 야외광장이 큰 도화지로 변신하는 '초크아트 페스티벌'이 이날 열린다.
초크아트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이 분필(초크)로 직접 자신이 생각하는 상상력을 발휘하며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 행사다. 시민참여존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초크를 가지고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참가자는 150여 팀으로 사전 신청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전문작가 존에서는 부산 지역의 작가들을 초청해 초크아트 작품을 시연하고 완성 작품을 전시한다. 부산에서 활동하는 조정현, 임상훈, 김동연 작가가 부산 시민들이 좋아할 영화 캐릭터들을 입체적으로 그릴 예정이다. 작품 시연 시간은 다음달 4일 낮 12시부터 5일 오전까지.
■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
대한민국 어린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꼭 간다는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 가루야가루야'가 비프힐 1층에서 지난 4월 23일부터 열리고 있다. 하얀 밀가루 길을 걷기도 하고 밀가루로 그림을 그리고 반죽을 만드는 등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는 오감만족 체험놀이다. 9월 18일까지 계속된다. 월요일은 휴관. 아동 2만3천원, 성인 1만7천원.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6-04-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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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2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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