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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포 바다 위 걷는 '하늘 전망대'

높이 20m·길이 70m 연말 준공 … 투명바닥·조명 갖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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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 청사포에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는 `하늘 전망대'가 올 연말 들어선다(그림은 '하늘 전망대' 조감도). 

 부산 해운대 청사포에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는 '하늘 전망대'가 들어선다.
 부산의 대표적 도심어촌인 해운대 청사포는 지난 2009년부터 '행복한 도시어촌 만들기' 사업을 벌여 해송보도교, 마을회관, 창작공방 등을 건립했다. '하늘 전망대'는 이번 사업의 화룡점정인 셈이다.

 '하늘 전망대'는 청사포에서 송정으로 넘어가는 옛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해안선이 툭 튀어나온 곳에 들어선다. 해수면에서 높이 20m, 바다 쪽으로 길이 70m로 규모가 될 예정. 청사포 마을의 수호신으로 전해지는 푸른 용을 형상화해 디자인할 방침이다.

 '하늘 전망대' 끝자락에는 반달모양의 투명바닥을 설치해 마치 바다 위 하늘을 걷는 기분이 들게 한다. 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야간경관조명도 설치해 해맞이나 달맞이 명소로 인기를 끌 전망.

 해운대구는 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올 연말 청사포 '하늘 전망대'를 준공할 계획이다.

 청사포는 해운대 12경 가운데 하나로 유려한 해안경관과 일출, 낙조의 장엄한 풍광이 일품이다.

 해운대구는 '하늘 전망대' 외에 청사포에 오는 2018년까지 6억원을 들여 문화·예술을 즐기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걷기코스를 조성하고, 문화예술 관광프로그램 운영, 창작공방 운영, 벽화골목 조성 등을 추진한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4-2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2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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