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국내 최대 원자력전문 전시회인 ‘201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이 20일부터 22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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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산업, 새로운 창조와 도전’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인 12개국 102개사 255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주요 전시품목은 원자력발전사업체·원전건설·원자력기자재·원전정비·원전안전·전기전자통신·원전연구·방사성동위원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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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주)를 비롯하여 한전KPS(주)·한국전력기술(주)·한전원자력연료(주) 등 국내 원전관련 발주 연구기관 및 지원기관들이 모두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일본 도시바·프랑스 에너토피아·미국 벤틀리시스템즈·독일 GNS 등 세계원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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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에는 원자력 관련기관들과 연계하여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20일에는 국내 기업의 해외 원자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상담회가 진행된다. 21일에는 원자력 기자재 구매상담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원전 해체 비즈니스 포럼, 원전 중소기업 R&D 간담회, 상반기 원자력 품질보증교육 기본과정 등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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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전KPS(주) 등 주요 전력공기업 합동 취업설명회를 열어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신입사원 취업 성공기 공유, 질의응답 및 개별 1:1 상담을 통해 취업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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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와 더불어 동시개최행사로 ‘제31회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신기후체제와 원자력, 지구와 인류의 선택과 도전’을 주제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1일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2016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 사무국’(740-7454) 또는 홈페이지 (www.ne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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