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는 5천원으로 영화 즐겨요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영화·체험 최대 50% 할인 행사
- 내용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는 국민이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영화관·스포츠시설·공연장·미술장·박물관·도서관을 찾으면 할인 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직장인도 퇴근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문화시설은 야간 개방도 한다.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부산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부산지역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영화의전당·대영시네마 등 총 27개 영화관은 영화관람료를 5천원으로 할인한다. 오후 5∼9시에 상영하는 일반영화에 한하며, 3D 상영관이나 특수관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메가박스는 인원선택 시 `문화'를 선택해 예매하면 되고, 기타 영화관은 자동 할인된다.
각종 공연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동래문화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실황을 무료로 상영한다. 해운대문화회관에서는 `악기로 김광석을 듣다' 공연을 전석 1천원으로 즐길 수 있다. 경성대 예노소극장은 연극 `러브 액츄얼리 오리지날'을 전석 1만원으로 할인한다.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은 그룹 동물원의 콘서트를 50% 할인한다.
이 밖에도 임시수도기념관은 직장인을 위해 오후 8시까지 개장시간을 늘이고 국립해양박물관은 오후 2시부터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삼정더파크 동물원은 관람료 5천원 할인, 테마파크 `주렁주렁'은 오후 3∼7시 방문객에게 입장료 20% 할인을 해준다.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www.culture.go.kr/wday)를 방문하면 지역별 참여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04-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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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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