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게임센터, 게임산업 허브 우뚝
센텀시티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내 지난해 9월 개소
게임기업 유치·콘텐츠제작 지원 등 게임산업 컨트롤타워
- 내용
- 부산 게임기업의 흥행돌풍과 부산이 국내 게임산업의 중심도시로 떠오른 배경에는 해운대 센텀시티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내에 들어선 부산글로벌게임센터의 역할이 컸다. 
 -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센터는 △게임기업 집적화와 역외기업 유치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인디게임산업 육성 △건전게임 문화조성 등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스타 게임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게임기업 발굴·지원 등을 통해 게임산업 육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센터에는 현재 역외 이전기업 6개사를 포함해 12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지금까지 17개사를 대상으로 총 10억6천만원 규모의 게임콘텐츠 제작을 지원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국내 최초로 게임기업 인큐베이팅 관련 `민·관 협업' 모델을 구축해 입주기업에게 전문화된 멘토링 프로그램과 실무교육, 소프트웨어(SW)보안 서비스 등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 센터의 지원을 받은 `파크이에스엠', `카이만게임즈' 등 6개사가 일본 및 중국 기업과 게임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가온미르', `유캔스타' 등 10개사는 독일과 대만에서 열린 해외 게임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상담 성과를 거뒀다. 
 - 센터는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건전게임문화 가족캠프', 방과 후 보드게임 교육 행사인 `보드게임 기반 창의논리 영재교육', 보드게임 페스티벌인 `보드락(樂)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고 있다. 
 -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올해는 센터 입주기업이 차세대 플랫폼과 게임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하도록 새로운 가상현실(VR) 기기 등의 테스트베드 장비를 확충하고, 게임개발에 필요한 그래픽 소프트웨어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부산의 완성도 높은 게임이 게임시장에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개발사 여건에 맞춘 1인 미디어, 사회관계망(SNS) 플랫폼 연계 등 다양하고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지역 게임기업의 매출 확대에 기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6-04-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7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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