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습관, 온 몸으로 익히자
부산 소방안전체험관 다음달 개관…재난 대처 체험
- 내용
▲ 부산에서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대피요령 등 안전습관을 온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관이
다음달 문을 연다(사진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소방안전체험관 모습).
부산에서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대피요령 등 안전습관을 온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관이 다음달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가 2014년 6월부터 총사업비 293억원을 들여 동래구 우장춘로(온천동) 금강공원 안에 지은 소방안전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7천888㎡ 규모. 건물 안팎에 △호기심 유발 존 △자연재난 존 △도시재난 존 △안전학습 존 △어드벤처 존 등 총 5개의 전시·체험존을 운영하며, 실제 아파트나 도시철도 전동차처럼 꾸민 재난 대처 체험시설 22개를 갖췄다.
부산시는 최근 대형 재난 발생이 잦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어, 시민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안전지식을 배우고 안전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건립했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안전습관을 유익하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부산시는 지난달 25일 소방안전체험관 현장에서 시민 100여명과 함께 현장 토크콘서트를 열어 시설을 공개하고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04-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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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2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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