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 신임 사장 함정오 씨
창립 20주년 맞아 새 로고·캐릭터 발표 … 슬로건 "Always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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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정오 벡스코 신임 사장
벡스코(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 11일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현 오성근 사장 후임으로 함정오 코트라 부사장을 선임했다. 함 신임 사장은 사장추천위원회 면접에서 리더십, 혁신성, 전시·컨벤션 분야 전문성, 국제적 감각 등 주요 평가 요소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함 신임 사장은 31년간 코트라에 몸담으며 캐나다와 미국·러시아·중국 등 총 6차례의 해외무역관 근무를 비롯해 전시기획부장, 예산팀장, 중국지역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4년부터 약 2년간 벡스코 사외 이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벡스코의 사장 응모에는 코트라 2명, 농림부 산하 공기업 1명, 코엑스 전 임원 1명, 부산지역 인사 1명 등 모두 5명이 지원했다.
한편 벡스코는 지난 4일 새로운 기업이미지(CI, Corporate Identity) 로고, 슬로건, 대표캐릭터를 선보였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개발한 새 기업이미지는 '글로벌 마이스 산업'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 벡스코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 캐릭터를 발표했다.벡스코의 새 기업이미지는 딱딱하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기 위해 대문자가 아닌 소문자로 디자인했다. 첫 글자인 `b'는 엄지손가락을 세운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벡스코가 글로벌 마이스산업의 중심이 되겠다는 의미다. 중앙의 `x'는 좌우 균형과 대칭 속에서 하나의 방향으로 변함없이 나아가는 벡스코의 방향성을 나타낸다. 신규 CI 개발과 함께 기업 마크, 슬로건과 캐릭터도 변경했다. 슬로건은 'Always the best'로 늘 고객에게 최고 시설과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가치를 담았다.
신규 캐릭터 'B 프렌즈'는 벡스코의 친근한 이미지를 위해 만들었다. 다양한 성격의 캐릭터들로 각각 b, e, x, c, o를 상징하는 물건을 착용하고 있다. B는 Best와 Bexco를 뜻하며, 화려한 색상과 형태는 다양한 콘텐츠와 벡스코에서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상징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04-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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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2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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