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를 품은 클래식 '달콤하네∼∼'
'클래식 재즈를 품다' 오는 22일
스윙부터 스탠더드까지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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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이 재즈를 품었다.
부산문화회관 기획으로 오는 22일 오후 8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여는 '클래식 재즈를 품다'는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 속에 재즈의 즉흥연주가 어우러지는 색다른 무대다. 봄의 생동감을 닮은 공연을 준비한 것이다.
상임지휘자 김병수가 이끄는 부산메트로폴리탄팝스오케스트라와 재즈밴드 레인메이커, 재즈가수 위나가 출연한다. 재즈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들을 위한 해설도 준비했다. 전 KBS PD, 부산재즈협회 회장이자 KBS FM '4시의 뮤직파일'을 진행했던 도병찬의 해설로 클래식과 재즈가 만나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재즈는 즉흥연주라는 특성상 하위 장르도 퍽 다양하다. 이번 무대에서는 스윙 시대를 열었던 빅 밴드 재즈의 창시자 듀크 엘링턴의 대표곡들을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편곡한 '듀크 엘링턴', 모차르트 교향곡 40번을 스윙 느낌으로 편곡한 '아마데우스 그루브' 척 멘지오니의 영화음악 '산체스의 아이들', 스페인 작곡가 로드리고의 '아랑훼즈협주곡'을 라틴 스타일로 편곡한 재즈피아니스트 칙 코리아의 '스페인' 등을 들려준다.
이날 보컬로 출연하는 가수 위나는 재즈의 대표적인 스탠더드 곡으로 손꼽히는 에롤 가너의 '미스티'를 들려준다. 위나는 동덕여대 대학원에서 실용음악을 석사 수료한 후 그동안 세 장의 음반을 발표한 실력파 재즈 보컬이다.
전석 2만원. 문의 (607-6066)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6-04-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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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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