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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지역상생'에 6조원 푼다

행복한 금융사업 역대최대 규모
중기·소공·서민 청년창업 지원

내용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사회공헌과 지역상생을 위해 약 6조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6일 BNK금융그룹이 발표한 '제5기 행복한 금융사업'을 통해서다. '행복한 금융'은 BNK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의 상생 발전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6조262억원 규모로 역대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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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그룹이 사회공헌과 지역상생을 위해 6조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사진은 지난 4일 열린 `제12기 부산은행

  홍보대사 발대식' 모습). 사진제공·BNK금융그룹

 

 주요 내용은 △창조금융 △중소기업·소상공인 △서민 상생 △청년창업·일자리 창출 △행복 나눔 등 5대 지원사업과 48개 세부추진 과제를 담았다. 지원 금액은 △대출 지원(5조200억원) △펀드 조성(1조원) △기부 지원(45억원) △전통시장 이용(17억원) 등이다. 

 

 BNK금융은 '창조금융'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 기술 이전·사업화 등에 3조30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그룹 계열사인 BNK자산운용을 통해 총 1조원 규모로 지역 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사모펀드도 조성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은 1조6천516억원 규모다. 부산 이전 우수기업을 위한 `좋은기업 특별대출', 지자체 핵심전략산업 금융지원, 지역 중소기업 역량강화 등을 지원한다. 

 '서민 상생 지원'(총 한도 2천900억원)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이 참여하는 종합 서민금융. 지역 저소득층, 금융 소외계층과 고금리 채무를 보유한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BNK금융은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을 활성화하고, 청년 예비 창업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건설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행복한 전통시장 상생 이용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도 지속하기로 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금융의 사회적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밀착 경영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하게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04-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2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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