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보육시설 많은 동네는 어디?
통계청 ‘살고싶은 우리동네’ 서비스
- 내용
맞벌이를 하는 A 씨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가까운 것이 이사의 첫 번째 조건이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는 B 씨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을 원한다. A 씨와 B 씨와 같이 이사를 앞두고 고민하던 사람들에게 반가운 서비스가 생겼다. 지역별 유치원 및 보육시설 현황과 대중교통 접근성, 문화시설 현황 등 원하는 주거지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통계청은 이사를 고려할 때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살고싶은 우리동네’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SGIS플러스 통계지리정보서비스(http://sgis.kostat.go.kr/)를 통해 시작했다. ‘살고싶은 우리동네’는 인구·주택·사업체 등 통계청 통계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가족의 특성에 맞는 지역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자연·주택·지역 인구·안전·교육·생활편의 및 교통·복지와 문화 등 7개 분야의 27개 세부지표를 이용해 각 지역의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개인별 주거지 선호도와 중요도에 따라 관심 지표를 설정하면 적합한 지역을 추천하는 기능도 있다.
예를 들어 부산에서 문화체육시설이 많은 지역을 찾고 싶다면 지역에서 부산, 복지문화에서 문화체육 시설 수를 선택해 보기를 누르면 구별로 데이터가 표시된 지도가 나온다. 지도 왼쪽 위에 있는 학구도·생활 편의 교통·교육·복지문화 지표를 클릭하면 도서관이나 박물관, 학교 등이 지도에 바로 표기돼 원하는 지역의 기반시설 현황도 알 수 있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16-04-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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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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