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동심에 무지개 색 입히다
부산시립극단 어린이연극체험페스티벌 4월 20∼22일
- 내용
부산시립극단(예술감독 곽종필)은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동안 부산문화회관 소극장과 국제회의장에서 '2016 부산시립극단 어린이 연극체험 페스티벌'을 연다.
어린이 연극체험 페스티벌은 시립극단이 시민들에게 볼거리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 연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새롭게 준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연극 관람과 예술 체험으로 나뉜다. 부산시립극단 이혁우 수석단원이 러시아의 문호 표트르 파블로비치의 어린이 소설 '곱사등이 망아지'를 연극으로 각색해 공연한다. 이 작품은 환상, 모험, 고난, 극복 등의 메시지를 담은 러시아 최초의 장편시 동화다. 공연 시간은 기간 중 오전 11시, 오후 1시 두 차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도 공연한다. 부산 유일의 인형극단인 인형극단 예예가 인형극 '늑대의 하소연'을 공연한다. 공연 시간은 기간 중 낮 12시, 오후 2시30분 두 차례.
어린이들에게 환상과 과학의 매력을 선사하는 마술쇼도 열린다. 초록마술사 김경남이 낮 12시30분부터 30분 동안 재미있는 마술여행을 보여주고, 어린이극단 끼리의 어린이 뮤지컬 '모해! 모해!'는 오후 1∼2시까지 공연한다. 이밖에 어린이 합창단, 해군작전사령부 군악대가 흥을 돋우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 공연문의 (607-3107)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6-03-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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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2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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