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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현실로 …'팹랩부산' 문 열어

부산 창업지원센터 내 3D프린터 교육·대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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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 줄 실험실 `팹랩부산'이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에 문을 열었다

   (사진은 3D 프린터로 제작한 제품들). 사진·문진우 

 아이디어와 기술은 있지만, 장비와 비용 부담으로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던 예비 창업자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공간이 부산에 들어섰다.

 3D프린터 전문기업 (주)고블린(대표 이동훈)은 지난 17일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실험실 '팹랩 부산'을 개소했다.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 내에 문을 연 팹랩(Fab Lab)은 '제조 실험실(Fabrication Laboratory)'을 줄인 말. 디지털 제작 장비, 오픈 소스 하드웨어 등을 활용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보고 시제품 제작까지 할 수 있다.

 팹랩은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국·프랑스·독일·대만 등 세계 70여 개국에 200개 이상의 팹랩이 운영 중이다. 동남권 최초로 부산에 들어선 팹랩부산은 △메이커전문 교육을 위한 전용 교육장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작업공간 △후가공실 등을 갖춰 부산지역 크리에이터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팹랩부산'은 부산인적자원개발원으로부터 장비를 지원받아 20대 이상의 3D프린터를 보유했다. 3D스캐너·레이저커터·CNC·소형공작기계는 물론 사물인터넷 관련 시제품 개발을 위한 각종 장비 및 센서 등을 마련했다. 시제품제작에 필요한 장비와 환경을 모두 갖췄다.

 한편, '팹랩부산(Fab Lab Busan)'의 총괄운영사인 고블린은 지난해 메이커 관련 교육과정을 50회 이상 실시, 1천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시제품 컨설팅 및 제작대행을 꾸준히 해온 결과 3D프린팅 산업에 대한 유공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표창도 수상했다.

 고블린은 향후 창업가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장비 교육 및 시제품 제작을 팹랩을 통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팹랩부산에서 3D프린터 교육을 받거나 장비를 이용하고 싶은 예비 창업자는 팹랩부산 홈페이지(www.goblin-3d.com)나 전화(070-7327-0611)로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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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6-03-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2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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