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숲, 보고 듣고 만지며 배워요
어린이 숲생태체험교실 4∼11월 … 참가비 무료
- 내용
부산광역시는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숲체험학습센터에서 '숲생태체험교실'을 연다.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뿐 만 아니라 가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숲 생태해설사와 함께 숲을 거닐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나무의 이름, 잎·열매의 생김새, 껍질, 꽃에 대해 쉽게 알아보는 나무이야기 △풀·열매·나뭇잎 등을 이용해 천을 다양한 색상으로 물들여보는 자연염색 △천·화선지·먹물을 이용해 나뭇잎, 나비, 동물발자국 등 탁본 뜨기 △청진기를 통해 나무의 소리를 듣고 자연과 동화되는 오감놀이 △숲과 대화하기 △자연물을 활용한 목공예품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센터는 참여 단체의 나이와 특성에 맞추어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체험시간은 약 2시간. 참가비는 무료다. 화∼토요일은 유치원 및 학생단체, 토·일요일은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숲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싶은 단체·가족은 숲체험학습센터(070-7740-5387) 또는 부산시 환경보전과(888-3631)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03-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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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2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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