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행사 참가하고 영화도 보세요
1천명 선착순 모집 … 20일부터
- 내용
부산광역시는 다음달 1일 제97주년 3·1절을 맞아 부산 전역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기념행사〈사진〉를 연다. 올 기념행사는 동구 범일동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애국지사 소개,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기념사, 기념공연,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한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영화 `암살'을 무료로 상영한다. 기념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또는 전화(888-1851∼7)로. 선착순 1천명.
이날 부산 곳곳에서는 3·1운동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낮 12시 용두산 공원에서는 `부산시민의 종' 타종식이 열린다. 타종식 부대행사로 초·중·고·대학생과 지역 주민 등 2천500여명이 길놀이 풍물놀이 등을 선보이는 `태극물결 행사'가 진행된다.
동래구 동래고와 동래구청 일대에서는 시민·학생 등 6천여명이 동래 3·1독립만세 운동을 재현한다. 동래시장 앞 간이무대에서는 단막극과 상황극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 다음달 19일 북구 구포역 광장 일원에서는 시민 2천여명이 `구포장터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한다. 중구 백산기념관에서는 다음달 1∼31일 `제97주년 3·1절 기념 백산기념관 특별전시'가 열린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02-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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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1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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