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임대주택 8,049 세대 더 짓는다
부산도시공사, 정관지구
305세대 21일부터 접수
국토부, 정관·명지지역
2,259세대 6·9월 모집
- 내용
부산지역에 사회초년생·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2020년까지 임대주택 8천 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생·신혼부부·사회초년생에게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로 집을 빌려주는 행복주택, 서민층을 위한 공공임대, 저소득층을 위한 국민임대 등 다양한 형태로 지원에 나설 계획.
▲ 부산지역에 사회초년생·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은 부산지역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는 시민들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부산도시공사는 기장군 정관에 공공임대주택 830세대를 분양한다. 지난 11일부터 특별공급분 525세대 접수를 시작했다. 오는 21일부터 일반공급분 305세대 접수를 받는다. 또 현재 설계 용역중인 동래구 동래역 행복주택 395세대와 서구 아미4 행복주택 731세대는 내년에 공급할 예정이다.
2019년에는 동삼2지구 행복주택 500세대, 부산시청 앞 행복주택 2천세대, 일광지구 7블록 행복주택 993세대를 추진한다. 2020년에는 일광지구 4블록 국민임대주택 1천134세대, 만덕 행복주택 216세대를 공급한다. 이밖에도 부산도시공사는 매입·전세임대주택을 매년 250세대 씩 모두 1천250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임대·행복주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시공사 홈페이지(www. bmc.busa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도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올해 전국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은 모두 11만7천 가구. 부산에는 2천259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6월 정관 지역에 국민임대주택 1천358세대를 모집한다. 국민임대주택은 평균소득의 70%이하인 시민에게 시세의 50∼80% 가격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오는 10월에는 강서구 명지 지역에 공공임대주택 901개 세대를 분양한다. 명지 지역공공임대는 10년간 임대 후 분양으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자격이나 신청 방법 등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이나 부산 마이홈상담센터(460-5461)로 문의하면 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6-02-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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